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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카메라에 이종교배로 사용해온 캐논 EF-S 24mm STM 팬케익 렌즈.

 

소니 카메라에 이 렌즈를 사용했던 이유는 단 하나.

 

가성비.

 

 

 

캐논 카메라가 판매 1위인 이유가 색감, 다양한 카메라/렌즈 라인업 등 여럿 있겠지만

 

그중 하나가 바로 저렴하면서 화질이 좋은 초가성비 렌즈들이 있어 

 

초보자도 부담없이 다양한 렌즈를 접할 수 있다는 것.

 

 

 

소니 쪽도 최근에는 삼양 렌즈를 비롯하여 서드 파티 렌즈들이 많이 출시되었지만 

 

여전히 이 렌즈처럼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렌즈가 많지 않다. 

 

 

 

EF - NEX 컴라이트 어댑터에 이 렌즈를 합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소니 마운트 24mm 렌즈는 사실상 없다.

 

비록 영상 촬영이 되지 않고, 어두운 환경에서 초점이 잘 잡히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영상을 거의 찍지 않는 나로서는 별 문제 될 것이 없었다.

 

참, 그리고 소니 카메라에 장착하면 어댑터 때문에 팬케익 렌즈의 장점이 사라져 버린다. 

 

 

 

어댑터보다 작은 렌즈. 팬케익의 장점이 사라져 버리지만 여전히 작은 편에 속한다.

 

 

 


 

 

  • 장점

- 저렴한 가격

- 가볍고 작은 팬케익 렌즈

- 준수한 화질

- 간이 접사가 가능한 최소 촬영 거리

- 전천후 화각 (크롭바디 기준)

 

 

 

장점이 확실한 렌즈다.

 

저렴한 가격에, 작고 가벼우면서도 준수한 화질을 보여준다. 

 

고급 렌즈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꽤나 괜찮은 화질을 뽑아낸다. 

 

게다가 16cm라는 최소 촬영 거리로 간이 접사 수준으로 클로즈업 촬영이 가능하다. 

 

 

 

 

 

 

 

크롭 바디에 24mm는 풀프레임 환산 36~38mm로 전전후 화각이다.

 

카페에서 사진 찍을 때 화각이 좁지 않고,

 

산행을 하면서 사진을 주로 촬영하는 나로선 인풍 사진을 찍기에 제격인 렌즈다. 

 

 

 

 

 

  • 단점

- 느리고 시끄러운 AF 성능

- 밝은 빛에서 나타나는 플레어 현상

- 부드럽지 않고 복잡해 보이는 보케

 

 

 

 

저렴한 렌즈인 만큼 단점도 당연 존재한다. 

 

우선 최신 렌즈에 비해 AF 성능이 떨어진다.

 

초점 정확도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느리고 소음이 큰 편이다. 

 

저렴한 렌즈에 너무 많이 바라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다른 단점으로 밝은 빛을 바라보고 찍으면 플레어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웬만하면 이런 조건을 피해서 찍는 것이 좋다. 

 

 

일몰에 나타난 플레어 & 고스팅 현상

 

 

 

그리고 아웃 오브 포커스 상황에서 배경이 부드럽지 않고 Busy 한 편이다.

 

간이 접사 수준에 보케까지 부드럽고 멋지다면 더 좋겠지만, 렌즈 가격을 생각하면 이 역시 욕심일지도 모른다.  

 

 

 

다소 복잡해 보이는 보케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소니 마운트 렌즈가 아닐지라도,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하는 이 렌즈가 여전히 사랑스럽다. 

 

이 렌즈로 찍은 무보정 사진을 몇 개 올리면서 이 렌즈 리뷰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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