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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떠나는 백패킹!

 

작년 6월에 마지막으로 백패킹을 갔으니 거의 10개월 만에 떠나는 백패킹이다.

 

이번에도 절친들과 함께 가기로 한다.

 

 

 

 

 

 

 

 

오늘 코스는 영원사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아니라 

 

장동리에서 출발하는 코스다.

 

초행길이지만, 

 

지도상으로는 영원사보다는 쉬운 코스로 보여서 모험해 보기로 한다.

 

 

 

 

 

 

 

 

 

초반 임도길이 지나고

 

본격적인 산길을 접어드는데

 

초입부터 계속 오르막이다. 

 

 

 

 

 

 

 

 

 

 

 

 

 

간만의 백패킹이라

 

계속된 오르막에 몸은 힘들기만 하다. 

 

 

 

 

 

 

 

 

 

전망이 좋은 바위에서 막걸리 한 잔 하면서 잠시 쉬기도 하고,

 

고생해서 능선까지 올라왔는데,

 

목적지까지 봉우리가 여러 개 있어 오르락 내리락이 상당히 심한 편이다. 

 

 

 

 

 

 

 

 

 

 

아직 갈 길이 멀다

 

 

 

2시간 반 정도 걸어가니 이제서야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직도 넘어야할 오르막이 더 남았다 ㅠ

 

 

 

 

 

 

 

 

 

 

 

 

 

 

 

 

 

 

 

 

원래 천덕봉 밑 헬기장을 목적지로 잡았었는데,

 

도착해 보니 예전처럼 포근한 느낌이 나지 않아서 정상까지 가기로 한다. 

 

그렇게 도착한 정상. 

 

3시간 15분 정도 걸렸다 ㅠ

 

 

 

고생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 듯,

 

역시나 조망이 일품이다.  

 

 

 

 

 

 

 

 

우리가 걸어온 길

 

 

 

 

 

 

 

웬일인지 토요일인데 천덕봉 정상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이상하다 했는데 느즈막이 백패커들이 올라온다. 

 

 

 

 

멋진 해넘이를 감상하고 

 

적당한 알콜과 맛있는 음식으로 저녁 시간을 채운다. 

 

 

 

 

 

 

 

 

 

 

 

 

 

 

 

 

 

 

 

 

 

 

 

 

어느덧 어둠이 짙어지고,

 

생각보다 바람이 덜 불긴 하지만

 

쌀쌀해진 밤 기온에 다들 텐트로 몸을 피신한다. 

 

 

 

 

 

 

 

 

 

 

 

 

다음 날 아침은 구름과 미세먼지로 멋진 일출은 없다.

 

서둘로 짐을 정리하고 아니 온 듯 박지를 비우고,

 

어제 고생해서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간다. 

 

 

 

 

 

 

 

 

 

 

 

 

이천 원적산.

 

박배낭을 메고 오고엔 좀 힘들긴 해도

 

조망이 탁 트인 능선과 멋진 경치가 매력적인 곳이다.

 

근처 이 만한 곳이 흔치 않아서 가끔 찾아오게 된다.

 

 

 

이번에 새로온 코스로 도전을 해봤는데,

 

결론은 영원사 코스보다 더 힘든 코스다.

 

다른 코스를 더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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