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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수동렌즈로 이종교배 사진을 찍을 때부터 함께 했던 미놀타 MD 50mm f1.7 렌즈.

 

50mm 화각의 렌즈가 많아지게 되면서 방출하게 되었지만

 

내외관 상태가 민트급으로 좋고, 성능도 나쁘지 않아서 떠나보내기 아쉬웠던 렌즈다.

 

 

 

 

연식에 비해 깨끗한 렌즈알

 

 

 

 

 

이 렌즈의 장점은 무엇보다 기동성이다.

 

무게가 165g 정도로 무척 가벼운데다가,

 

크기도 작아서 어댑터를 장착하더라도 내 a6300 렌즈에 툭 튀어나올 정도로 크지 않아 마음에 들었다.

 

 

 

 

left: MC Rokkor PG 50mm f1.4 / right: MD 50mm f1.7

 

 

 

위 사진은 미놀타 로커 MC 50mm f1.4랑 비교한 사진인데,

 

f1.4 렌즈에 비해 크기도 작고, 무게 차이도 많이 난다.

 

f1.4 렌즈 무게가 300g을 넘어가니 거의 2배에 가까운 무게 차이다. 

 

 

 

 

그리고 MD 50mm f1.7 렌즈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평균 이상을 하는 렌즈다. 

 

색감, 선명도, 배경 흐림, 왜곡 억제력...

 

아주 빼어나진 않지만, 그렇다고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모범생 같은 렌즈라고 평하고 싶다.

 

 

 

화질 부분은 최대 개방에서는 필름카메라 시절 렌즈가 대부분 그러하듯

 

컨트라스트가 약하고 선명도가 그리 좋지 못하지만,

 

조리개를 조금만 조여도 화질이 확 살아난다.

 

 

 

 

빛망울 사진. f1.7 - f2.8 중간에 두고 찍은 걸로 기억한다. 초점이 살짝 안맞다

 

최대 개방에서 배경  흐림

 

 

 

 

 


 

 

렌즈 제원

 

  • 초점 거리 (Focal length): 50mm
  • 최대/최소 조리개 (Max/Min Aperature): F1.7 / F22
  • 렌즈 구성 (Element): 7 elements / 6 group
  • 최소초점거리 (Min. focus distance): 45 cm
  • 무게 (Weight): 165 g 
  • 필터 크기 (Filter size): 49 mm
  • 제작년도 (Production year): early 1980'

 

 

 

 

 

사진 예제

 

 

 

f2.8에서 촬영

 

 

 

 

 

별모양의 빛갈림 (조리개날 6개)

 

용인 소재 어느 산에서 찍은 사진인데, 북한산이 선명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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