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가족 여행을 단양으로 떠난다.
1박 2일 짧은 여행이라 많은 곳을 구경할 만큼 시간이 넉넉지가 않다.
소백산 자연휴양림 올라가는 길에
차를 잠시 세우고 온단산성으로 향한다.
온달산성까지 가는 길은 만만히 보긴 어렵다.
임도길이지만,
오르락, 내리락 여러 번 하고
등산을 한다는 느낌이 들 때 즈음
시야가 확 트이면서 온달산성이 모습을 드러낸다.
가슴이 시원해지는 풍광과 늦가을의 정치를 맘껏 즐기고
우리가 하룻밤 머물 휴양림으로 향한다.
높은 곳에 위치한 곳이라
휴양림도 전망이 뛰어나다.
애들은 숙소에 두고 부부끼리,
숙소에서 좀 떨어져 있는 정감록체험마을까지 다녀오기로 한다.
소백산 자연휴양림.
시설도 좋고, 전망도 아주 마음에 든다.
수도권에서 좀 멀긴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 꼭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 소니 a6300 + 삼양 21mm f1.4 MF / 삼양 12mm f2 MF / Hexanon 52mm f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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